김범중 (선발) 2-5

과거 훈련중 부상(무릎과 어깨)을 입어 훈련량이 부족해 기량향상이 안되는 느낌이다. 부상 부위가 회복되고 있어 점차 훈련량을 늘여 자력승부도 펼칠 생각이다. 노조선수가 많이 편성된 경주라면 현재 몸상태론 선행은 어렵겠고, 빼고 받거나 젖히기를 노려볼 생각이다. 김희준 선수가 빠졌지만 전혀 훈련에 영향은 없고, 좋은 분위기 속에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이기한 (선발) 5-5

직전회차 한 경주만 펼쳤는데, 당시 둘째날 출주통보를 받고 몸을 풀다 허리 통증이 심해져 퇴소 했었다. 허리 디스크로 입원은 2주 정도했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시합은 연기했다. 현재는 퇴소전과 비교하자면 70~80% 정도 되는 것 같다. 다수의 노조선수들과 경주를 펼쳐야 된다면 본인 주전법인 기습 선행 아니면 약하지만 젖히기나 추입을 노릴 수도 있겠다. 금주 파업 선수들 중엔 친구사이이나 까칠한 김연호 선수가 가장 의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