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원 (우수 3-2)

전주팀은 2월경 훈련 중 손동진, 배수철, 강성욱, 임대승 선수가 낙차를 당했다. 본인은 웨이트 훈련 중 디스크가 터져 치료하느라고 공백기를 가졌다. 컨디션은 80% 회복되었지만 예전과는 확실히 몸 상태가 다르다. 노선이 갈리는 경주라면 누굴 믿고 가기보단 본인이 앞장서서 풀어갈 생각이다. 이전 몸 상태라면 젖히기도 노려볼 수 있겠으나 지금은 먼저 힘을 쓰는 것이 낫다고 본다. 같은 노선 선수들과 편성된다면 득점을 인정하며 순리대로 풀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