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훈신
얼마전 훈련중 낙차로 어깨인대가 끊어져 한달정도 쉬었고, 핸들을 교체했었는데 적응이 안되서 다시 예전으로 바꿨다. 복합적 원인으로 아직 예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본인도 많이 아쉽다. 연속출전이라 지난주와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긴거리, 몸싸움을 기피하고 있어 웬만해선 추입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고, 비노조 선수와는 타협할 생각은 없다. 한달 정도 지나면 예전 모습을 되찾을거란 기대를 갖고 있다.

김광근
지난 낙차로 골반부상 및 타박상으로 1주일 정도 입원했고, 통증이 남아 2주정도 쉬고 본격적으로 훈련했다. 시합은 한달 정도 연기하고 훈련에 집중했다. 훈련을 해보니 낙차 이전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고, 인터벌 시속도 더 잘 나왔다. 노조, 비노조 대결 양상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본인 게임을 펼치려한다. 만약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선행 승부를 생각하고 있고, 여의치 않다면 차선책은 젖히기 승부겠다. 현재 본인 기량은 팀내 이찬우 선수와 견줄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