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록 (우수 2-4)

같은 팀 임유섭 선수와 인터벌 시속이 여러모로 비슷하며, 노형균 선수와도 훈련시 엇비슷한 시속이 나오고 있는데 성적은 어떨지 모르겠다. 가급적 선행 승부를 생각하고 있으며, 같은 노선의 선수들과 호흡 맞출 것 같다. 직전 창원경기에서는 본인 기량의 80% 정도가 발휘됐는데, 현재 컨디션은 이전보다 살짝 떨어진 상태다. 결승진출을 염두하기 보단 매경주 최선을 다하겠고, 올해 목표는 특선급 진출이다.

전종헌 (우수 5-7)

작년 10월 낙차로 쇄골, 갈비뼈를 다쳤다. 7주간 입원 후 1월부터 가볍게 워밍업을 시작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한 달 정도 소화했다. 지난주 부산 대리 출전에서는 몸싸움을 불사하며 적극성을 보였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된 탓인지 너무 힘들었다. 무작정 자리를 뺏기 보다는 따라가다 기회를 엿보겠으며, 전주팀 우수급 상위권 선수들을 상대로 훈련을 실시하고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