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우수) 4-6

천안목천중, 목천고를 나왔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이클을 시작했다. 훈련원에서는 젖히기로 위주로 풀어갔으며, 전법이 잘 통했다.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는데 선수 파악은 미흡하다. 노조, 비노조 관련해서는 아는 선배에게 물어보고 파악할 생각이다. 지난 데뷔전 이후 자신감이 생겼으며, 팀 내에서는 정해민 선수와 비슷한 인터벌 시속이 나오고 있다. 직전 회차와 비슷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 타이밍이 오면 앞장서서 풀어가겠다.

임진섭 (우수) 6-7

지난 광명 12월 16일 경기 이후 감기 기운이 있어 조기 퇴소했고, 그랑프리 참여도 취소했다. 몸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출전을 연기하다 보니 5주만에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현재는 지난 최강자전 때에 비해 컨디션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법이 자력형이 아니라 노선이 확연히 갈리는 경주에 들어갈 경우 성적 기복을 보이고 있다. 경기는 파업파 선행형 활용에 초점을 맞추겠고, 앞선을 배려하며 풀어가는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입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