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한 (우수) 4-5

몸상태는 괜찮은데, 자리잡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게임을 잘 풀지 못해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다. 파워면은 예전과 큰 차이 없으나 지구력 부분에 문제가 있어 보완하고 있다. 본인이 축으로 나서는 경주에선 입상을 목표로 최대한 힘쓰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겠다. 본인은 노조, 비노조로 갈리는 것보단 순리운영을 선호하는데, 경주 분위기가 그렇지 못해 게임 풀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다.

장지웅 (우수) 5-1

특별승급 이후 경기운영 미숙으로 성적이 저조해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본인의 단점은 순발력이 부족한 부분인데, 시속 느렸던 선발급에선 부각되지 않았으나 우수급에선 문제로 드러나 고전하고 있다. 최대한 앞쪽에서 경기 풀어가고 싶은데 득점 낮아 자리잡기 쉽지 않고, 전법 겹치는 경쟁상대가 있으면 고전하게 된다. 노조, 비노조를 가르려는 생각은 없으나 경기 흐름이 그렇게 된다면 분위기에 동조해 노조선수들과 풀어갈 수 있겠다. 선수파악은 처음보단 나으나 아직 완벽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