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우수) 3-3

특선급에선 기량차가 컸고, 따라다니는데 급급하다 보니 강급하게 되었다. 공백기 동안 다른 일을 했었고, 작년 초 부상도 있어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 아직 실전에서 힘을 써 본적이 없어 정확한 본인의 몸상태를 가늠하기 어렵고 연습땐 80%정도 되는 것 같다. 우수급에선 인지도가 있는 만큼 최대한 본인 전법에 맞게 선행형을 활용하거나 젖히기도 염두에 두고 경기를 펼치겠다. 편성에 선행형이 없다면 책임감을 다해 경기를 펼치겠다.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파업, 비파업으로 갈린다면 본인도 그쪽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겠다.

김주동(우수) 5-1

예전엔 기량대로, 본인이 생각한대로 경기가 흘러갔는데, 요즘 파업, 비파업으로 갈리는 양상이 많다보니 줄서기나 경기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 성적에 기복을 보이고 있다. 최대한 결승진출을 목표로 토요경주에 집중하고 있다. 복귀후 모두 결승진출은 이뤄냈지만 결승전에서 비파업,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많다보니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몸상태를 회복했는데, 중요한 시기에 2년을 쉬었지만 아직 젊은 만큼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