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훈신(선발) 1-4

지난주 광명에서 성적이 안 좋았던 것은 기록측정 직전인 12월 말부터 훈련을 했다보니 아예 몸을 만들지 못해서였다. 공백기 동안 거의 일만 했다. 금주는 롤러 위주로 훈련을 했고, 지난주보단 조금은 나아졌다. 현재는 착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상황에 맞게 풀어가는 것이 최선이겠다. 앞으로도 일과 병행할 예정이고, 날씨가 풀리는 봄 정도에 본격적으로 몸을 끌어올릴 수 있겠다.

유일선(선발) 2-2

공백기 동안 일에 비중이 높았다. 자전거 사업을 하다보니 간간히 훈련을 할 수 있었다. 12월부터 서서히 본격적으로 훈련을 했고, 선발급으로 강급되었던 8개월전 몸상태가 50%였다면 지금은 약 70%로 그때보단 나은 사정이다. 그래도 경기를 주도하거나 욕심내기보단 순리대로 경기를 풀겠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득점을 관리해 가겠다.

구상신(선발) 3-5

공백기 동안 일과 훈련의 비율은 6:4정도였다. 지금은 일은 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훈련한지는 한달 반 정도이다. 정상적일때와 비교하자면 70%정도 되겠고, 생각보단 몸이 빨리 올라오고 있다. 오랜만에 출전이라 긴장되고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을거라 금요경주를 해봐야 정확한 몸상태를 알 수 있겠다. 동영상을 보긴 했지만 정확히 선수 파악이 되어 있진 않다. 득점 높은 만큼 긴장도 되지만 매경주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