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한국 경륜
작성자한국경륜
작성일2021.07.29
조회수662
첨부파일

박준성(1-1)

결승 같은 큰 경기는 긴장을 많이 해서 성적이 잘 안 나온다. 아무래도 변수가 많고 생각대로 풀리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불리한 자리로 승부 거리가 길어지거나 뒤에 있다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원하는 위치에서 풀어 가면 선행이나 젖히기가 자신 있는데, 인정받지 못한다면 몸싸움은 아니더라도 내선에서 덮이는 것을 막기 위해 빠른 스타트로 승부하겠다. 입소한 선수들 중 23기 동기생과 친하며 본인을 지켜주는 추입형이 경기하기 편한데, 우선 점수를 인정하며 순리대로 풀어가겠다.

 

박철성(1-2)

최근 게임이 추입을 할 수밖에 없게끔 흘러가면서 승부 거리가 짧아졌는데, 몸 상태도 덜 올라 왔었다. 하지만 지난주 부산시합 이후 거의 회복했고 몸 상태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부산 결승전은 선행형이 많아 요령 있게 풀어가려다 보니 끌어내는 작전을 펼쳤다. 금주는 수도 선수들이 많은데 연대가 없을 때 오히려 파이팅이 더 생기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항상 가지고 있다. 자리 잡기가 힘들 경우 멤버를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면 뒤에서 젖히기를 쏘고, 아니라면 끌어내겠다. 게임을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변수에 맞게 적절히 대응하면서 풀어가겠고, 특선을 타다 우수급 대상배는 처음이라 최선을 다 하겠다.

 

김주호(3-1)

올해 초 시합이 재개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이전 몸상태와 거의 비슷하거나 더 좋다. 신인 때는 단순히 선행 위주로 풀어갔지만 연차가 생기면서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으며, 게임 흐름에 맞춰 타려고 한다. 득점을 인정하면서 순리대로 풀어가려 하는데, 지역 선수나 동기가 있을 경우엔 나머지 멤버들을 보고 판단할 것 같다. 만약 결승전에 올라가게 된다면 선행이 자신 있고, 그 다음은 젖히기인데, 자리나 연대 선수의 유무에 따라 길게 가거나 활용하겠으며 후회 없이 타겠다.

 

안창진(3-7)

지난 토요일 경주에는 연대인 배준호 선수를 신경 쓰다 본인 게임을 못했고, 결승에서는 수도권 선수들이 많아 게임 풀기가 어려웠다. 선행으로 힘을 쓰는 경기가 편한데 점수가 높다보니 승부 거리가 짧아지는 경우도 있다. 영주에서 일주일 동안 합숙훈련을 했던 터라 직전 경기 보다 몸상태가 좋다. 입소 멤버들을 보니 2주전 결승과 비슷하게 수도권 선수들을 상대해야 될 것 같고, 기록이 좋은 박준성 선수와 수도권 득점 높은 선수들이 의식된다. 팀 내에서는 김민준 선수와 기량이 비슷하며 결승에서 경상권 선수가 있다면 타협 가능하고, 승부거리가 길어지더라도 먼저 힘을 쓰는 방향으로 풀겠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