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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21년 4월 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21.04.01
조회수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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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우수 1-1)

작년 11월 재개장 때 출전했었고 올해는 첫 출전이다. 몸 상태나 훈련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정상일 때의 85% 정도이며, 생계를 위해 오전에는 훈련하고 오후에 일하고 있다. 예전에는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자리 잡기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공백기가 길어진 탓에 어떨지 잘 모르겠다. 수도권 선수들과 서로 만나지 못하다 보니 관계가 예전 같지 않고 젊은 선수들과는 더욱더 그렇다. 전법이 마크추입이라 자리 잡기가 중요한데, 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빼고 받거나 마크를 직접 뺏는 것도 염두에 두겠다. 몸싸움에 대한 두려움은 없고, 결승전 진출을 좌우하는 경주라고 더 집중하는 것은 아니며 매 경주 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최창훈(우수 2-2)

작년 11월 재개장 때보다 훈련량이 조금 줄었고 몸 상태도 조금 다운이 된 것 같다. 생계 때문에 훈련과 일을 병행하고 있으며 훈련시 기록도 작년 출전 때보다도 덜 나온다. 지난 2주간은 훈련에 전념하고 입소했는데 작년보다 뭔가 준비가 덜 된 느낌이다. 지난 출전 때는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갔으나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자신이 있었지만 금주는 경주감각이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내일은 자리 잡기에 따라 전법을 달리할 것 같은데, 본인을 배제한다 싶으면 정면승부도 불사하겠다. 인터벌 시속은 예전 좋을 때의 80%정도이고 승부거리를 길게 가더라도 입상권 진입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거에는 득점이 높으면 인정했지만 최근은 욕심을 낼 수 있는 편성도 있어 상황에 따라 달리 대처하겠다.

     

이용희(우수 3-6)

지난 출전 때는 훈련을 꾸준히 했고 경주도 잘 풀려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것 같다. 공백기 동안 훈련과 일에 대한 비중이 73이라 타 선수들보다 훈련량이 많다고 생각되며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레이스에 기존 선수와 신인선수가 편성되어 있다면 경주운영이 좋은 기존선수를 믿고 탈 생각이다. 앞에서 끌고가는 선수가 친분이 있다면 배려하기도 하는데, 시속이 어중간하다면 어쩔 수 없이 크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결승전에 대비해 친분 있는 선수와 같이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매 경주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결승은 출전 멤버를 보고 난 후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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