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환(선발) 1-3

작년 10월 말 재개장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당시는 80% 정도의 훈련량을 소화한 상태에서 경기했고, 지금은 60% 정도이다. 생계 때문에 간간히 훈련했는데, 설날 전,후로는 운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준비 소홀로 출전을 고민했지만 어디 아프거나 몸상태가 나쁜 건 아니라서 출전했다. 이전 시합 때는 팀 훈련을 하고 시합에 출전했지만 현재는 천안에 거주하면서 그러지 못했고, 따라가지 못하거나 마크가 벌어질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 선수들 모두 선행을 기피할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으면 가야겠지만 상황에 맞게 짧게 풀어가고 싶다.

이록희(선발)  2-6

작년 재개장 성적은 좋았다. 당시 운동을 꾸준히 해서 성적이 잘 나온 것 같다. 이후 잠깐 알바를 하다 최근 한 달은 꾸준히 운동만 했기 때문에 지난번(작년 11월)과 비슷한 몸상태다. 팀내 특선급 선수들을 따라다니며 운동했고, 미원팀 특선급 선수들은 꾸준히 훈련한 반면 나머지 선수들은 생계를 병행한 것으로 안다. 작년 11월 선행으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이번에도 힘을 쓰는 방향으로 경기를 할 것이고, 연대보다는 본인 입상 위주로 풀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