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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20.02.14
조회수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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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선(선발) 1-1

오늘은 멤버를 보고 선행 갈 생각이 있었고, 최근 신인과의 편성이나 결승에서 자리가 맨 앞, 아니면 뒤로 좋지 못했던 터라 뭔가 보여주기 위해 길게 가봤는데 힘들었다. 인근지역인 조영일 선수가 있었지만 확실하게 가거나 빼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타협이 어려웠다. 결승 진출이 걸려 있는 내일은 득점이 많이 떨어져 1등이 아니면 힘들 것 같아 상황에 맞게 작전을 펼치겠다. 몸싸움을 못하는 편이라 선행형 활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 힘을 쓰는 방향으로 임할 생각이다. 현재 몸상태는 가볍고, 힘 좋은 신인들은 어려운 상대이지만 크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고 있다.

 

백장문(선발) 5-7

12월부터 강급에 대비해 체력 위주로 준비를 했지만 첫 경기부터 안풀리더니 이제는 거의 멘붕 수준이다. 우수급에 있을 때 보다 훈련량을 늘렸는데, 과부하가 걸린 것은 아니며 멘탈이 흔들린 것 같다. 웨이트 비중을 늘리고, 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줄였는데, 오늘처럼 못 따라 갈 몸상태는 아닌데, 다리가 잘 안 돌아 가는 느낌이다. 내일은 자릴 못잡으면 빼고 받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젖히기로 힘을 다 쓸 생각이다. 구미팀은 10명 남짓 훈련하고 있으며 본인은 현재 김천에서 정재성, 박성근(동계훈련) 선수와 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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