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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20.01.31
조회수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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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탁희(선발 1-7)

포천 경북중, 가평고를 거쳐 강진군청에서 3년간 있었고 김주한, 이주현, 홍의철 등과 선수생활을 했었다. 졸업순위가 17위인데 입상에 중점을 두지 않고 여러 전법을 해보느라 성적이 좋지 않았고, 아마시절 중장거리 출신이라 그런지 선행이 본인과 맞는 것 같다. 지난 결승에서 입상했지만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 충분히 기량 발휘를 못했던 것 같다. 내일은 결승전 진출이 달려 있는 시합이라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면 초반 자리잡기와 상황을 봐서 경주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를 판단하겠다. 경주를 마친 후 시합 동영상을 보면서 피드백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준영(선발 5-7)

대구 침산중, 대구체고를 거처 포항체육회에서 실업팀 생활을 했으며 주 종목은 독주이다. 21기에 한번 낙방을 했으며 25기로 경륜에 입문했다. 졸업순위가 15위인데, 저 평가된 것 같아 만족 못하며 지구력이 좋은 것이 장점이며 순발력은 부족한 편이다. 동영상을 보면서 기존 선수 파악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하다. 선행이 기본 작전이나 변수가 있다면 상황에 맞게 짧게 탈 수도 있으며, 득점이 높거나 강급자를 순리대로 인정하고 타는 것이 편안하다. 본인의 기량이 팀 선배 임환직 선수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면 지역연대보다는 동기생들과 같이 타고 싶다.


오성균(선발 2-1)

강급 후 장우준 및 친한 팀원들과 훈련량을 많이 늘렸는데, 지난 창원 입소 전 감기몸살에 걸려 체중이 4kg이나 빠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훈련시는 몸 상태가 괜찮아 진 것 같아 금주는 잘해야지 하고 출전했는데, 바퀴에 접촉이 생기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본인도 답답하고 미치겠다. 경륜 선수를 20여년을 하면서 이렇게 부진했던 적이 없었는데 할 말이 없다. 타 선수들이 최근 본인의 경주를 모니터링 했던 만큼 인지도가 떨어져 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경주를 풀어가겠다. 현재 몸 상태로는 순간 빠르게 치고 나가는 신인들보다는 기존선수들과의 대결이 편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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