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호(우수) 11-3

직전회차 짧게 승부했는데, 첫날은 흐름에 맞춰 타다보니 승부거리를 늦출 수 있었고, 다른날은 입상위주로 타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최근 낙차 부상으로 10주정도 공백기를 가졌었고, 복귀 후 선행 종속이 일찍 꺼지며 성적이 좋지 못했다. 조금씩 몸이 살아나고 있으며, 지금은 연습시 인터벌 시속은 예전같이 나온다. 다만 몸(어깨)이 완전치 않아 시합에선 힘쓸 때 통증이 남아 있다. 금주 지정훈련 때 몸 상태 체크 후 괜찮다면 자신감 있게 타면서 입상을 노리겠다. 활용대상이 있다면 짧게 가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직접 경기를 주도할 생각도 있다. 축이 본인을 인정한다면 웬만해선 순리대로 타겠지만, 아니라면 연대와 협공을 꾀할 수도 있겠다.

손재우(우수) 17-4

금주 우수급 네 번째 시합인데, 선발급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 기존선수들이 강하다보니 본인이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것 같다. 축이 본인을 인정해준다면 입상에 대한 자신감은 있다. 자리가 안나온다면 기습 선행이나 끌어내기 등 다양한 작전을 생각하고 있는데, 되도록 선행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다. 아직 선수파악이 미흡해 가평팀만 연대로 생각하지, 동서울 등 그 외 지역선수들과는 연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