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민(특선) 3-7

현재 그랑프리를 생각하며 훈련량을 많이 올린 상태다. 노조, 비노조로 갈리는 경주가 본인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인데, 웬만하면 자신이 직접 경기를 주도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편성이 약할땐 득점순으로 타려한다. 결승에 진출한다면 출전선수들의 면모를 보고 힘쓰거나 다른 작전을 구상해야 할 것 같다. 창원은 전광판이 하나이고, 본인을 평가하기에 시야도 넓지 않아 앞선을 지켜주기보단 본인 입상 위주로 경기를 펼쳐야 할 것 같다.

김도완(선발) 6-3

우수급에서 성적이 안 좋았던 것은 몸상태 및 기량차이 등 복합적 원인으로 판단된다. 강급후 훈련랑도 만족스럽고, 집중력도 좋아져 성적이 좋아졌다. 노조, 비노조로 나뉘는 상황은 머리급 선수들에겐 변수가 많아져 불리하다 생각한다. 수적으로 불리하다면 타이트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자신감 있게 타려한다. 직전회차보다 몸상태가 좋은지는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고, 금주 특별승급, 대상 우승 타이틀이란 두마리 토끼 사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