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 (우수 1-5)

특선급에서 초반 선전했지만 유도원 퇴피 시점 변경과 노선이 다른 라인 경주에서 승부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다 보니 성적이 점점 떨어져 강급 되었다. 시합에서는 선행 위주로 풀어가고 있는데 평소 젖히기 훈련도 많이 하는 편이다. 매 경주 본인 우승에 초점을 맞춰 풀어갈 생각이며 되도록 힘을 쓰는 방향으로 풀어가려 하겠으나 상황에 따라 짧게 갈 수도 있다. 2주전에 비해 훈련 내용, 몸상태 모두 좋으며 인근지역 선수와의 타협도 고려하고 있다.

조봉철 (우수 6-2)

지난 4월 경기 중 낙차를 당해 인대 파열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개월간의 재활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90%정도 회복된 상태로 이전 우수급(작년 12월)의 몸상태는 된다. 앞선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몸이 먼저 반응하면서 선행 위주로 풀어가는 편이라, 연습한대로 힘을 쓸 생각이다. 창원 경기장에서 자주 훈련하다 보니 창원지역 선수들과 호흡 맞추는 것이 심적으로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