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선발) 1-6
서울체중, 동대전고를 나왔고, 세종팀에서 경륜을 입문해 훈련지로 삼았다. 훈련원때 보다 기량은 성장한 느낌을 받고 있다. 결승전에선 입상을 하지 못했는데, 원인으론 동기생과 타다보니 부담감도 있었고, 뒤에서 치고 나가도 갈 수 있다 생각했는데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이번 회차에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승부 타이밍이 길어질 수 있겠고, 웬만해선 동기생과 함께 풀어갈 마음이다. 동기생들 중 박경호 선수와 친분이 있고, 팀내 방극산 선수와 실력을 견줄만 하겠다.

이차현 (선발) 3-3
과천중, 양양고를 나왔고, 김포팀에서 경륜을 준비했다. 결승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이유는 본인 생각과 달리 경기가 꼬여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다. 이번에도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세번째라 여유도 생겨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훈련원보다 더 많이 훈련하고 있고, 겨울에 약한 모습이 있어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동기생이 어디에 위치해도 개의치 않겠고, 아직 신인이라 노조, 비노조를 따로 가리지 않고 본인 입상 위주로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