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묵 (선발 2-4)

파업 참여 후 조기복귀 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조에서 탈퇴 되었다. 현재는 어느 쪽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으며 파업, 비파업을 따지기 보단 본인 입상을 최우선으로 풀어가려한다. 본인을 인정하며 자릴 준다면 순리대로, 그렇지 않으면 선행 위주로 힘을 쓰려고 한다. 요즘 몸상태가 올라온 만큼 결승에 올라가게 된다면 지역이나 친분, 노선을 따지기 보단 앞서 언급한대로 점수를 인정하며 앞장서겠다.

김상인 (선발 6-3)

몸상태는 따로 변화가 없는데 편성에 전법이 겹치는 선수가 있거나 파업, 비파업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면 경기가 꼬이면서 잘 안 풀린다. 잦은 낙차로 인해 위험한 상황을 피하려 하기 때문에 결승전 같은 경쟁이 심한 경주에서는 성적이 별로다. 추입형이라도 득점을 인정하면서 앞에서 풀어갈 생각인데, 시속을 조율하며 병주를 만들거나 하지 않고, 정면승부를 통해 우승에 도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