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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20.10.29
조회수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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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대(선발 1-3)

공백기 동안 낮에는 알바, 저녁에는 훈련을 했었는데 너무 힘이 들어 7월까지만 했다. 8월부터는 훈련을 못했으며 3주전에야 경륜이 재개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훈련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도로 100킬로를 탔는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고 무척 힘들었다. 체중이 4~5kg 정도 빠졌는데 힘이 받지 않고 스피드도 나지 않아 원상회복을 하려고 노력중이나 나이 탓인지 잘되지 않는다. 레이스에 신인이 있다면 당연히 의식하는 경주를 할 것이고, 지금의 몸 상태에서 몸싸움을 하다 부상을 당하면 치명적이라 안전하게 탈 것이다.

 

함동주(선발 2-7)

7월까지는 훈련을 착실히 하였고 몸 상태도 좋았다. 이후 생계로 인해 다른 일을 하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지는 2주정도 되었다. 훈련을 해보면 감각이나 순발력이 떨어지는 것 같으나, 연습과 시합은 다르기에 실전을 치러봐야 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이스에 활용할 선수가 있다면 활용하는 작전을 펼치겠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훈련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면 먼저 치고 나가는 것도 염두에 두겠다. 득점이 높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주에 임하겠다.

 

유일선(선발 3-2)

경륜이 언제 시작될지 몰라 다른 일을 하다 한 달 전부터 훈련을 재개하여 입소 전 준비 상태가 미흡하며 타 선수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코로나를 겪으며 경륜에 대한 회의도 느낀 터라 성적에 대한 큰 욕심은 없다. 경주는 흐름에 맞춰 타겠고 여의치 않을 경우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도 생각해 보겠다. 대부분의 선수들의 훈련량이 미흡하여 타점을 짧게 가져갈거라 예상했는데, 입소 후 서둘 수 있는 선수들이 다소 보여 빠른 전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지금 상태에서는 연대를 챙기는 것은 생각하지 않으며, 만일 주도하는 선수가 연대라면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 어떤 큰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웬만하면 자력승부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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