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진(우수) 11-7

요즘 성적에 만족하진 못하고 있다. 과거 특선급도 오르락했는데, 최근엔 인지도가 낮아져 쉽지 않은 실정이다. 결승전에선 자리 잡기가 원하는데로 안되다 보니 여의치가 않았다. 금, 토요 경주는 순리대로 풀어가야 본인에게 입상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우승을 목표로 타고 있다. 축이 마크, 추입형이라면 본인이 직접 힘 쓸 마음이 있다. 스스로 병주에 약하다는 생각이 많은 만큼 선행형과 축 선수 후미자리보단 앞에서 힘 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다. 금주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힘쓸 생각이 있고, 자리가 여의치 않다면 빼고 받는 등 적극적으로 탈 생각이다.

이동근(우수) 17-1

작년 하반기엔 몸이 좋아 힘을 쓰는 것이 괜찮았으나, 특선급에서 따라 다니다보니 강급후 힘쓰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다. 몸상태는 작년 좋을 때 보단 80% 정도라 아쉬움이 있다. 강급후 두 번의 시합에선 따라가는덴 시속에 여유가 있었지만, 힘쓰는덴 부족함을 느꼈다. 금주는 강자답게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 선행형을 지켜줄 마음도 있으나, 열심히 훈련한 보람을 얻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금, 토요경주를 달리 생각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타이밍을 잡아 나가겠다. 결승전은 3착을 목표로 힘쓸 마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