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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허동혁선수 입니다.
작성자허동혁
작성일2010.04.30
조회수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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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1기 허동혁 선수 입니다.

6개월동안 공백기를 지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창원시합 통보를 받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경주에 임한다는 각오로

시합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6개월 전하고 달라진 점도 있고  여러모로 어색하기도하고 꼭 신인시절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날 인터뷰를 하면서 이번시합에 임하는 각오도 다짐하고 잘타야겠다.!! 이마음으로 금요경주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걱정이있었던건 예전처럼 게임운영 능력이나 감각이 떨어져서 스퍼트 시점을 잡는데에 있어서

늦거나 떨어지지는 않으까?? 걱정도 되고 조급한 마음도 들기도 했었습니다. 드디어 6개울만에 첫출을 앞두고 집중을하고 시합을

하는데 김성호 선수 뒷자리를 잡는데 성공하고 게임을 쉽게 풀어가는듯 했지만 곧 한바퀴전 홈에서부터 병주에 걸려서 1코너를

도는데 기아를 3.64에서 3.57로 내려서 회전이 버겁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옆선수와 가까이 붙어서 돌고 4코너까지

버텨서 골인지점까지 밀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밀착주행을 했는데 저의 부족한 조종술과 과한 의욕으로 저를포함해서 동료선수

까지 넘어지게 했습니다. 고객님들도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프로 경륜선수로서 죄송한 마음과 함께 고개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저희 가족들도 저에게 거는 기대가 컷었고 저 역시 잘하고 돌아오겠노라고 두아이와 아내에게

그리고 부모님께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못해 미안하고 특히 넘어진 동료들과 고객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좀더 노력하고  열심히해서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리고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허 동혁 선수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응원의 힘을 더해주시고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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