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클리닉자료실

고객광장 > 경륜클리닉 > 클리닉자료실
송년의 시
작성자클리닉
작성일2012.12.28
조회수521
첨부파일

송년의 시

                                    - 이해인 -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 201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시간이 매번 찾아오지만 ,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2013년에는 모두가 소원성취하시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