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섭(선발) 4-3

우수급에선 기량 차이가 컸던 탓에 자리 선점도 되지 않아 조기 강급하게 되었다. 평소와 비슷하게 팀훈련을 실시하지만 개인 훈련량은 줄인 상태다. 금주 출전 선수들의 면면을 봤을땐 그리 강하진 않지만 예전과 경기 양상이 달라져 조금은 더 긴장하고 변수에 대비해야겠다. 금주는 선행보단 추입 내지는 짧은 젖히기로 승부수를 던질 생각이다. 결승에 대한 욕심은 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고, 이번 주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는다면 앞으로도 활약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