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월 2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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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9.01.02
조회수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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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 작년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여건상 강급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으며, 그나마 출전통보를 받고 일찍 월요일에 내려와 훈련한 정도다. 금일은 초반 선행도 생각하고 있었으나 경기흐름상 내선에 갇히게 되었고 평소 몸싸움도 잘하지 않는 편이라 고전했던 것 같다. 예전보다 출전간격이 길어지다보니 경기 적응력이 떨어지며, 선수파악도 전반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15기 신예들 중 춘천쪽 선수출신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 남은 경주는 무조건적인 선행보단 흐름에 맞게 풀어갈 생각이다. 류성희 특선급에선 인지도가 떨어져 자리잡기가 어려웠고, 경기운영도 미흡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같다. 강급에 대비해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예전 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 올라갈 당시의 몸상태는 아직 안되는 느낌이다. 금일은 신예 선수를 활용할 수도 있었으나 강급 후 첫 경기인 만큼 자력으로 풀어보고 싶었고, 자신감도 있었는데 완급조절에 실패하며 역전을 허용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우수급에선 한바퀴 정도라면 자신있으며, 상황에 따라 젖히기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연대편성시 특선급 일요일이나 우수급 금,토요일 경주에선 협공에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전에 임하면 쉽지 않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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