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토)토요경주후 인터뷰

김성우 선수
공백 기간동안 훈련량 부족과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6월말 첫 시합 후 허리치료(통원치료)를 위해 두달 간 휴식기를 가졌었다. 두달 전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하며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아직 경주 적응력이 떨어지지만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갈려고 노력한다. 금, 토요경주는 본인보다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있어 착외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지만 강자 빠진 일요경주 만큼은 입상을 위해 분발할 생각이다. 팀 훈련이 도움이 되지를 않아 나주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한다.

최중근 선수
현재 점수대는 어느정도 올라왔지만 본인이 자력승부로 달성한게 아니고 경기운이 많이 따라줬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하다. 예전부터 좋지 못했던 허리가 강급이후 도로훈련을 하다 악화되었지만 지금은 허리보강훈련을 통해 호전되었다. 마크, 추입형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이 때문에 마크다툼에 소극적이게 된다. 남은 일요경주는 모든 선수들이 욕심을 내기에 오히려 더 힘든 경주가 예상되나 타이밍만 맞다면 젖히기승부 정도는 소화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