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임식

지난 등급조정에서 승급이 좌절되면서 심리적으로 의욕이 떨어졌다. 우수급 기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어 자리잡기가 쉽지않아 경기도 잘 안풀리고 있다. 성적이 저조해 입상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다보니 승부거리도 짧아지고 있다. 남은경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해볼 생각이며 강축이 없다면 자력승부도 펼칠 것이다. 하지만 같은 선행형과 편성된다면 그 선수를 활용할수도 있으며 내선확보후 몸싸움은 자신있다.

신용수

지난주 비가와서 훈련량이 부족하다. 서울A팀이 분류되면서 분위기가 다운되어 훈련강도도 많이 약해진 것 같다. 아이가 아파서 병간호하느라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몸상태는 지난회차보다는 좋아진 것 같은데 자리잡기에 어려움이 많아 경기운영이 쉽지않다. 남은경주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기로, 없다면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