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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1월 25일 금요 경기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8.01.25
조회수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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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개인사정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했고 전주에 눈이 많이 내려 광명출전 이후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금일은 아마추어 때부터 친분 있는 배영근을 마크하게 되었으나 병주상황이 되면서 고전했다. 특정 선수를 믿고 타다 망가지는 경우가 있어, 앞으로는 과감하게 앞에서 경주 주도하며 힘을 다 쓰고 내려올 생각이다. 시합에 맞춰 몸을 만드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전지훈련 계획은 없으며, 강급자들과도 두루 친분이 있다. 신인들 중 특출한 선수는 없는 것 같고 거의 선행을 위주로 하는 스타일이므로 본인의 자리잡기에 따라서 끌어내는 작전을 구사할 의향도 있다. 나름대로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배현기
작년 말 시합이 없어 한달 정도 쉬었는데 금번 출전통보가 늦었고 날씨의 영향으로 훈련량도 적어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광명과 거리가 멀어 개인훈련을 하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며 다리도 무거워 따라가는 정도만 할 수 있었다. 몸상태가 좋을 때는 끌어내는 타이밍이 맞지 않을 경우에도 치고 나갈 수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리잡기도 수월해져 성적이 좋았었다. 본인의 순발력이 부족한 관계로 자리변동이 적고 경주흐름이 빠른 5주회가 편했던 것 같다. 날씨가 풀리면 경륜 준비생인 처남과 함께 훈련할 계획인데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정문수
몸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오랜만의 출전이고 6주회로 바뀐 후 승부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해 경주가 제대로 안 풀린 것 같다. 1월 초 결혼 전후로 훈련량이 부족하였으며 정상적인 훈련은 2주전부터 했다. 훈련은 선행 위주로 하는데 팀 동료들의 실력이 좋아 함께 훈련하면 위축이 될 정도이다. 선행 강자가 있다면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구사할 수 있겠고, 마크,추입형과 편성될 경우 시속을 조절하며 경주를 풀어나갈 수 있어 상대하기가 수월하다. 6주회보다 5주회가 본인에게 맞는 것 같으며, 열심히 하여 빠른 시일 안에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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