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목)목요입소후 인터뷰
하수용 선수 1경주 2번
수영강사출신이며 친구인 정재영(12기)선수와 교수님(사이클선수출신)의 권유로 경륜에 입문하게되었다. 경륜은 허영봉아카데미에서 배웠고 훈련원졸업이후에는 동기생인 임규태선수를 따라 팔당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원시절에 입소후 왼쪽다리인대를 다쳐 훈련량부족과 조종술, 경주운영미숙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성적이 하위권으로 졸업하게되었다. 현재 다친부위는 완쾌가 되었지만 주변에서 골반이 틀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회차 광명경주에서는 너무 긴장을 해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팔당팀선수를 제외하고는 선수파악이 미흡하다.
전장윤 선수 8경주 1번
지난번 광명경주는 조모상으로인해 훈련량부족과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출전을 해서 고전을 했다. 아마시절 장거리(도로, 트랙3km)선수출신이며 훈련원 초기 선행위주로 경주를 풀었지만 동기생들의 기량이 너무 좋아 성적유지를 위해 마크, 추입작전을 주로 구사했다. 그러나 졸업이후 선행력을 보강중이다. 평택에서 사제지간인 민인기선수와 훈련을 하고있으며 민인기선수가 시합에 출전하면 당진팀에 합류해서 훈련을 한다. 아직까지 하나하나 배운다는 자세로 눈앞의 성적을 의식하기보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선행승부시 종족유지를 하지못하는 단점있다.
최순영 선수 9경주 7번
우수급에서는 시속에 부담이 없었지만 특선급 첫 경주라 긴장이 많이된다. 선수파악은 어느정도 되어있으며 금주 이경곤, 장보규선수가 가장 의식이 된다. 한바퀴 선행승부는 부담이 되며 강한 선행형과 편성된다면 무리한 정면승부보다는 내선에서 끌어내리는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다. 현재 상승세를 탈때처럼 몸상태도 양호한 편이며 팀내 비슷한 전력으로는 조현옥선수를 꼽을 수 있겠다. 창원주로 적응에도 문제가 없고 최근 팀훈련외에 개인적으로 도로와 웨이트쪽에 신경을 쓰고 있다. 노태경선수와 비교한다면 노태경선수는 순간적인 파워가 좋은 편이며 본인은 지구력쪽에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