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 38회차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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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6.10.12
조회수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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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경(선발-3경주) 8월 26일 부산시합에서의 낙차로 전신 찰과상과 타박상을 당했다. 9월 18일까지 입원을 하였으며 틈틈이 스트레칭과 기초체력 훈련을 하였다. 퇴원 후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예전에 비해 몸의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느꼈다. 선발급 때와는 달리 우수급에 적응하기 위해 순발력과 자전거 조종술 등을 보완하며 성적이 괜찮아 지는 시점에 낙차를 당해 흐름이 끊어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예전 선발급 경주에서는 축으로 잡히지 않아 부담없이 경주를 풀어 갈 수 있었는데 강급 후 본인의 점수가 높아 축에 대한 부담감이 심한 상태이다. 한바퀴 선행승부로는 우승에 대한 자신이 없어 선행형 선수를 활용해서 젖히기나 추입 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김유승(우수-6경주) 8월 26일 훈련중 낙차로 우측 팔 골절을 당해 9월 25일까지 입원을 하였다. 퇴원 후 훈련을 재계하였으며 낙차이전보다는 몸이 다소 무겁기는 하나 회복 속도가 빠른 것 같아 위안이 된다. 아직까지 골절상이 완치가 되지 않아 주1회 정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으나 훈련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특선급에서는 고전하였으나 우수급 경주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부상으로 인한 2개월여의 공백으로 경주 감각이 떨어진 상태라 조금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만큼 본인의 주특기인 젖히기를 앞세워 강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공백기간 동안 동영상을 통해 우수급 선수 파악을 해왔으나 실전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박현오(우수-7경주) 아마 시절부터 좋지 않던 고관절 부위가 악화되어 치료를 받기 위해 공백이 생겼다 보니 그동안 성적이 부진했던 것 같다. 최근 부상 부위가 많이 호전됨에 따라 훈련량을 늘리고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음성지역에서 오토바이 유도훈련을 실시하였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법을 구사하겠지만 타선수를 활용하는 마크 추입 보다는 선행 젖히기에 자신이 있다.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해 본인의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타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경주를 풀어 갈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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