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9일 금요일 경기종료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06.09.29
조회수840
|
|
| 첨부파일 | |
|
금요경기후 인터뷰 임종윤 (11기) 지난 8월 22일 개인적인 용무로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허리염좌상을 당해 9월 2일까지 입원했었고 당시 허리에 큰 충격을 받아 현재도 통증이 느껴진다. 여기에 최근 예비군훈련 및 감기몸살까지 겹쳐 훈련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입소했다. 얼마전 동영상을 통해 정문수 선수가 선행강자인 김창수 선수를 잘 끌어내는 것을 보고 금일 앞에서 탄력만 붙여준다면 한바퀴 승부 임하려했으나 정문수 선수가 승부거리를 늦춰 3착에 머물고 말았다. 작년 8월 발목 인대부상으로 공백이 있었기에 아직까지 선수파악이 미흡하며 축에 대한 부담이 커 본인보다 득점이 높은 강자와 편성되는 것이 편하다. 김종훈 (10기) 지난회차 부산시합 전부터 감기몸살을 앓아 소극적(추입)으로 경기에 임했다. 앞에서 탄력만 붙여주는 선수가 있다면 언제든지 한바퀴 승부를 염두하고 있으나 금일은 본인이 축으로 나서는 경주라 우승을 의식했고 힘 좋은 김광진 선수가 포진하여 이를 활용하는 작전에 임했다. 그러나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예전보다 시속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신인때부터 창원시합에 강해왔기에 부담은 없으나 강급전부터 의기소침해 있어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인 것 같다. 스파이크에 문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시합을 해왔으나 얼마전 이를 교체해 현재 적응중에 있다. 김영규 (7기) 출전통보를 받고 9월 13일 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다. 사고의 정도는 경미했으나 과거 다친 허리가 재발되어 통증이 느껴진다. 금일 시합중 민선배 선수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유현근 선수와 병주되었는데 본능적으로 몸싸움을 피했을 만큼 허리 쪽이 자꾸 신경 쓰인다. 최근 최상의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경기운이 따라주어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최근 우수급 시속이 빨라지면서 상대를 활용하는 추입작전에 임하고 있다. 점수가 높아지는 반면 심리적 부담이 크며 본인보다 득점이 높은 선수와 편성되는 것이 오히려 경기가 잘 풀리고 마음도 편하다.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