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하남팀 일부 선수들과 영주훈련원에서 10일정도 훈련하고 입소한 관계로 훈련량도 많고 컨디션도 양호한 편이다. 우수급에서는 순발력 부족으로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이를 보완하고자 스타트 훈련 및 웨이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금일은 선행을 고려했지만 흐름상 추입작전을 펼치게 되었는데 타 선수들에게 쌓이면서 마크에 그치고 말았다. 금주 강급자들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인지도를 쌓기위해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가려한다. 다만 연습때와 달리 실전에서 선행시속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다. 연대편성은 금,토일은 부담스럽고 강자빠진 일요일(결승진출실패)에는 고려할만 하다.

심정관

예전에는 주도권을 잡기위해 자력승부를 억지로 했는데 선배들의 조언과 시간이 지날수록 흐름이 보이면서 경주운영도 좋아지고 자력승부도 어느정도 통하고 있다. 젖히기는 순발력 부족으로 대열 앞쪽에서는 가능하나 네 번째 이후로 밀리면 힘들다. 3주전 광명시합이후 근력이 떨어진것 같아 웨이트를 많이 했는데 이것이 오버트레이닝이 되면서 시합 연기를 고려하기도 했다. 금일 시합을 해보니 다리가 무겁게 느껴져서 남은 시합은 선행보다는 젖히기나 빼고받는 작전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