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교차투표를 동해 창원 경주를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신데 한가지 눈에 거슬리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원의 선두유도원분들을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점입니다.

그것은 바로 싸이클 위에 앉은 후 출발 직전 선두유도원 소개시 화면에 잡히는 선두유도원분들의 자세입니다.

지난 주 금욜엔 모든 선두유도원들이 하나같이 같은 자세를 하고 있어 놀랍기까지 했습니다.

양 손을 사타구니 쪽에 함께 모으고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거 무척 보기 싫지 않나요?

참고로 광명 선두유도원분들같은 경우엔 출발선상의 선수들처럼

양 손을 나란히 아래로 떨어뜨리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있습니다.

무척 당당해 보입니다.

그에 반한 창원 선두유도원분들은 손이 가운데로 모이니 자연스럽게 허리도 조금 구부려지고

그래서 조금 불쌍해 보인다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

양 손을 차렷 자세는 아니고 편하게 아래로 곧게 펴 내리고

허리를 똑바로 세워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암튼 재고해 주세요. 수고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