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창원 돔경륜장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

잠실과 창원경륜장의 차이를 몇자 적어 봅니다.

1) 결승 직선주로에서의 문제에 대하여
잠실 - 좀 길고
창원 - 짧으며 코너는 곡선형으로 잠실보다 더 넓게 이루어짐

그렇다면 창원에서의 승부처는 코너웍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창원경기는 잠실보다 직선주로가 더 짧으면서도
항상 승부는 직선주로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이 많다는 거죠

왜 그럴까요
잠실보다 더 넓은 코너웍에서도 선수들이 굳이
일자형 형태를 이루다가
그 짧은 직선주로에서는 넓게 퍼지면서
직선주로에서의 승부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
그것도
선행 및 선입 선수들이 그 짧은 직선주로에서 직선주로 위쪽으로
사선주행하면서 뒤의 추입선수의 진입을 방해하면서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경기시행규칙을 보면 "사선주행 금지" 규정이 있으나
경륜공단에서는 넘어지거나 추돌형태가 아니면 묵인한다는 것이
그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경륜선수면 시속에 대한 감은 누구나 다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는 타이 두께까지도 말입니다.)

만일,선행,선입선수가 자기 앞쪽에서 위쪽으로 사선주행하는데
어느 미친 선수가 거기다가 헤딩하면서 경기를 하겠습니까.
우선 피하거나 속도를 줄이거나 핸들을 틀어 순간속도를 줄이겠지요

그렇다면, 추돌이 안일어나더라도 이런경우는 "사선주행 금지" 규정에
어긋나지 않나여

심판들은 경기규칙에 대한 룰을 지금부터 더 엄격이 적용해야 되지 않을까여

만일 추입선수가 축인 경주에서 선입하는 선수가 "지금처럼 묵인하는 방식"으로
직선주로에서 위쪽으로 사선주행하여 착순권에 진입하지 못한다면
그 경주는 대박으로 연결되겠죠
(물론 선수가 자의적으로 늦추입한다면 당연히 경고 감이지만)
타의에 의해 핸들이 틀어지거나, 순간속도가 줄어드는 모습이 육안으로 역역히
나타난다면 그것은 어찌하오리까

정말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