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창원레포츠파크(이사장 예상원)가 운영 중인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지난 7월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 체육회와 창원시 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창원레포츠파크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장년부, 일반부, 중학부, 초등부 1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규정으로 치러진 이 날 대회에서 남녀 각각 우승자를 가려냈다.

장년부에서는 조병도, 변우정, 일반부 박태호, 주은수, 중학부 김혜성, 장재원, 초등부 고학년 노강민, 유지민, 저학년 박준수, 박소미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클라이밍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등부 저학년 여자부 박소미(호계초 3) 학생은 지난 5월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박소미 학생은“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 클라이밍 선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대회개최를 위해 재설계된 루트 재사용을 통해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일반 이용객의 만족도와 이용률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레포츠파크는 창원시의 스포츠 클라이밍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선수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