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창립 23주년 기념 특별경륜 개최

- 국내 경륜 랭킹 10위권 선수들 대거 참가

특선급·선발급 결승경주, 교차송신과 온라인 발매로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

창원레포츠파크(이사장 이호국)가 9월 1일부터 3일간 창립 23주년 기념 이사장배 특별경륜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경륜은 그동안 창원경륜장에서 만날 수 없었던 슈퍼특선급 임채빈과 인치환을 비롯해 특선급 정해민, 박용범, 공태민, 류재열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륜 경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 방식은 1일차 예선, 2일차 준결승, 3일차 결승 순으로 벌어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3일차에 펼쳐질 특선급과 선발급 결승경주는 광명과 부산경륜장, 각 장외지점으로 송신되어 전국의 경륜팬을 맞이하며, 온라인 발매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현재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채빈 선수에게 다른 선수들이 도전하는 형태로 경주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휴장기를 제외한 19년도와 22년도 특별경륜에서 준우승과 3위에 오르는 등 특히 창원경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정해민 선수와 창원을 연고로 하는 박용범 선수의 경기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포츠파크는 특별경륜 기간동안 고객사은행사도 실시한다.

1일부터 3일까지는 창원본장 그랜드홀 입장료를 할인하고 3일에는 창원본장과 김해지점 입장객 1200명(△창원 1,000명 △김해지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복권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호국 레포츠파크 이사장은 “미리 보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경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경륜을 비롯해 고객사은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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